[포인트경제] 김해시가 책을 읽은 뒤 반납하면 구매 비용을 돌려주는 ‘북 페이백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민 독서율을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서점 활성화를 겨냥한 정책이다.
김해시는 23일 시청에서 지역서점 6곳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협약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일정 기간 이용 후 반납하면 해당 서점에서 책값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는 제일서적, 인문핵방 생의 한가운데 숲으로 된 성벽, 내외서점, 가야서점(삼계점), 오복당서점 등 6개 서점이 참여했다. 이들 서점은 운영 기준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해시는 사업 전반 관리와 정산·홍보를 맡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서관과 학교, 지역서점이 연계된 독서 생태계를 구축해 ‘책 읽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서점은 사람과 생각이 이어지는 동네 문화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이 시민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서점에는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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