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만에 부상 때문에 뺏는데 "타박상이었다, 내일도 뛸 수 있어"…리버풀 사령탑 발언에 팬들은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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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에키티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위고 에키티케를 교체한 이유를 밝히자, 일부 리버풀 팬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영국 팔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원정경기서 1-2로 졌다.

경기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선발 출전한 에키티케가 부상 때문에 교체됐다. 커티스 존스가 투입됐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대니 웰벡에게 실점하며 흔들렸다. 전반 30분 밀로시 케르케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11분 웰벡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적지에서 승점을 가져오는 데 실패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에키티케의 부상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에키티케는 필요하다면 내일이라도 뛸 수 있다. 타박상이었다"며 "충돌로 인해 그가 나가게 된 것이며, 이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고 에키티케./게티이미지코리아

팬들은 슬롯 감독의 발언에 분노했다.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내일 뛸 수 있다면 왜 그냥 참고 뛰지 않았나?", "내일? 우리는 방금 경기했다", "타박상 때문에 에키티케가 나간 것은 말도 안 된다", "또 하나의 선수 관리 '마스터클래스'군", "에키티케를 곤경에 빠뜨리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키티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입단했다. 42경기에 나와 17골 6도움으로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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