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친구 윤도현 멀티포에 정현창 스리런포, KIA 백업들의 날→두산 11-6 잡고 4연패 탈출→네일 5이닝 KK→박준순 스리런포[MD잠실]

마이데일리
윤도현/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백업의 날이다. 주전을 대거 라인업에서 뺀 KIA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4연패서 벗어났다.

KIA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시범경기서 11-6으로 승리, 4연패서 탈출했다. 3승5패1무가 됐다. 두산은 6승3패로 2위.

정현창/KIA 타이거즈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 김선빈 등 주축 3인방을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22일부터 잔여 3경기를 정규시즌 치르듯이 하기 위해 한 템포 쉬었다. 그러나 백업 야수들의 타격감이 폭발하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김도영과 나성범의 경우 7회와 9회에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시범경기 들어 가장 깔끔한 투구를 했다.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심 최고 148km까지 나왔고, 스위퍼와 커터, 체인지업을 곁들였다. 최지민이 부진했지만, 다른 불펜 투수들은 잘 던졌다.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은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6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심 최고 146km에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커터를 섞었다. 불펜투수들이 대체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두산이 2회말 강승호의 좌선상 2루타로 만든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KIA는 3회초 빅이닝으로 흐름을 바꿨다. 이창진이 최승용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태군의 볼넷에 이어 정현창이 선제 결승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계속해서 KIA는 김호령이 좌전안타를 치고 2루 도루에 실패했으나 윤도현이 좌월 솔로포를 쳤다. 헤럴드 카스트로의 우중간안타, 오선우의 사구로 2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박민이 우중간 2타점 3루타를 뽑아내며 도망갔다.

두산은 3회말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 역시 4회초 1사 2루 찬스를 놓쳤다. 두산도 4회말 2사 2루 기회서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KIA는 5회초 선두타자 윤도현이 좌월 솔로포로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네일이 내려가자마자 빅이닝을 만들며 추격했다. 6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 다즈 카메론의 우선상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양의지가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해서 안재석의 중전안타, 박재훈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박준순의 좌월 스리런포가 터졌다.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KIA는 7회초에 쐐기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두산 투수 최민석의 보크로 박재현이 2루애 들어갔다. 김석환이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도망갔다. 9회초에는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와 오선우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또 1점을 보탰다. 이창진의 중전안타에 이어 한준수의 2타점 중전적시타까지 나왔다. 두산은 9회말 윤준호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도영 친구 윤도현 멀티포에 정현창 스리런포, KIA 백업들의 날→두산 11-6 잡고 4연패 탈출→네일 5이닝 KK→박준순 스리런포[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