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잔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더 리흐트는 올 시즌 14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등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복귀하지 못했다.
애초 더 리흐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의 복귀는 계속해서 늦춰졌다. 리그 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그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맨유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은 20일(한국시각) 더 리흐트의 부상 상황에 관해 "시간이 꽤 걸리고 있어서 확답하기 어렵다. 등 부위는 때때로 괜찮아졌다고 생각하다가도 갑자기 다시 상태가 나빠지곤 하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 캐릭 감독은 "여느 부상과 마찬가지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부상은 다른 것보다 회복 과정이 단순하기도 하지만, 그의 상태는 우리가 모두 바라는 만큼 빨리 호전되지 않고 있다"며 "무언가를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인내심을 갖고 과정을 헤쳐 나가고 있을 뿐이다. 당연히 그에게 시간을 줄 것이며 최대한 빨리 복귀시키려 노력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정말 알 수 없기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령탑은 "현 단계에서 복귀를 논하고 싶지는 않다. 더 리흐트를 돕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할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 현재 재활 과정을 진행 중이다. 그가 조만간 복귀해서 모든 것이 정상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맨유는 21일 오전 5시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유는 15승 9무 6패 승점 54점으로 3위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