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훈련에 합류시켜 지켜봐야 한다"…아스널 레전드, PL 역사 쓴 16세 유망주 적극 추천했지만 차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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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다우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나라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넣는다."

아스널 레전드 페리 그로브스는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맥스 다우먼(아스널)을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3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우먼은 2009년생으로 아스널이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다. 이미 1군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15년 7개월 23일의 나이로 데뷔했다.

다우먼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7경기를 뛰었다. 시즌 중 발목 부상으로 긴 시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7일(한국시각) 맨스필드 타운과의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복귀전을 치른 그는 지난 15일 에버턴과의 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다우먼은 16년 2개월 11일의 나이로 PL 득점에 성공했다. PL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맥스 다우먼./게티이미지코리아

그로브스는 다우먼이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자, 잉글랜드 A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20일 영국 '토크스포츠'의 '인사이드 거너스'를 통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로브스는 "내가 투헬이라면 다음 주에 그를 잉글랜드 팀 훈련에 합류시켜 어떤 선수인지 지켜볼 것이다"며 "26명의 명단 중에는 경기에 뛸 기회가 거의 없는 선수가 항상 2~3명씩 있다. 단순히 백업용 왼쪽 풀백을 데려갈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감독이라면 차라리 다우먼 같은 선수를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우먼은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팽팽한 경기 흐름을 뒤바꿀 수 있다. 시즌 내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는다면,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 '제2의 시오 월콧'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4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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