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남진이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후배를 꼽는다.
2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7회는 '가요계 영원한 오빠' 남진과 '트롯계 음유시인' 조항조 편으로 진행된다.
이날 '목포 금수저' 출신 남진은 가수 활동을 반대하던 아버지와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남진은 아버지한테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닌다고 거짓말을 한 채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어느 날 텔레비전에 출연한 모습이 들키고 말았다고 한다.
이에 남진은 "이놈아. 할 게 없어서 풍각쟁이나 하려 하냐"라는 아버지의 불호령에도 가수 활동을 계속했지만,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아버지가 그날 이후 3개월 만에 돌아가신 탓에 유명해진 모습을 못 보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남진은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후배를 뽑는 질문에 "나훈아, 조용필과 같이 공연을 해봤으면 어땠을까"라는 뜻깊은 소망을 남겨 계속 찬란하게 빛날 가수 인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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