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억원 투입"…부안 모항항·도청항 어촌뉴딜3.0 본격 추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북 부안군 모항항과 도청항 일대의 어촌 생활환경과 어업 기반을 개선하기 위한 '어촌뉴딜3.0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부안군은 모항항·도청항 어촌뉴딜3.0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항 어촌생활권의 정주환경과 어업 기반시설을 개선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기획 단계부터 용역 관리와 공사 감독을 맡고, 부안군은 사업 총괄과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업인 기숙사 및 휴게공간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도청항 호안 보강과 진입로 정비 등 안전 방재 기반시설 구축 △모항항 선양장 확충 등 어업 기반시설 정비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공단은 그동안 부안군과 협력해 어촌 기반시설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9년 대리항과 식도항을 시작으로, 2020년 깊은금항과 벌금항, 2021년 치도항 등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어항 기능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를 진행해왔다.

김종범 공단 남서해지사장은 "모항 어촌생활권의 공동체 수요를 반영한 로드맵을 마련해 정주여건과 안전, 어업 기반을 함께 강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하고 활력 있는 어촌 공동체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도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인 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모항항과 도청항의 어업 환경을 개선하고 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어촌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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