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지난 19일 파주 DMZ 숲에서 '2026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엔(UN)은 산림과 산림 밖 수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3월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산림과 경제(Forests and Economies)’로, 산림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핵심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식 산림청장과 박종호 사무총장,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독일, 몽골 등 13개국 외교 관계자와 청년 임업인,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림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와 국제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DMZ 숲 활용 사례, 청년 목공소 운영 등 청년 임업인의 산림경제 활동 발표가 진행됐다. 또 참석한 각국 외교 관계자들은 자국의 산림 자원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김밥 만들기 체험과 DMZ 숲 탐방, 목공 체험 프로그램, AFoCO 활동 사례 보고 등을 통해 산림이 지역경제와 문화, 산업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숲은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세계 산림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숲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가오는 식목일까지 범국민 나무심기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