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주차 위치 깜빡, 검색하려다 멈칫?…뇌세포 손상 신호" [세 개의 시선]

마이데일리
SBS '세 개의 시선'/SBS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뇌세포 손상의 신호를 경고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함께 무너지는 뇌와 전신 건강을 지켜내는 방법을 집중 조명한다.

SBS '세 개의 시선'/SBS

이날 '세 개의 시선'은 스마트폰 없이는 가족의 전화번호조차 기억하기 힘든 디지털 치매의 시대, 단순히 피로와 스트레스 탓이라며 넘겼던 '깜빡거림'이 사실은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가는 전조 증상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나이가 들며 겪는 기억력 저하와 판단력 흐릿함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며,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들이마시는 '산소'가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찌꺼기를 남긴다는 것이다. 이 찌꺼기는 독이 되어 전신을 돌아다니며 세포를 산화시키고, 특히 뇌를 녹슬게 만드는 '연쇄 방화범'이 된다는 주장이다.

숨을 쉬는 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잔인한 역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살펴보는 가운데, 도슨트 이창용은 '태양의 화가' 고흐의 작품 뒤에 숨겨진 비극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강렬한 노란색으로 생명력을 뿜어내던 고흐의 '해바라기'가 최근 산소와 빛 노출을 피해 어둠 속으로 숨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수많은 고전 명화를 빛바래게 만드는 변색은 현재 미술계의 최대 골칫거리다. 놀랍게도 명화를 파괴하는 범인인 산소가 인간의 뇌 건강에도 직격탄을 줄 수 있다는 설명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이어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은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에 주목한다. "주차한 위치를 잊거나 방금 검색하려던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기억 공백은 뇌세포가 손상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라고 언급한다. 이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 뇌세포의 파괴를 막고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를 거듭 강조한다.

우리 몸의 중앙 관제탑인 '뇌'를 조용히 파괴하는 범인을 추적하는 '세 개의 시선'은 22일 오전 8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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