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수 1,4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절친' 윤종신의 과거 '희망 사항'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의 흥행 궤도를 언급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여러분은 장항준 감독을 보며 많은 교훈을 얻으실 것 같다. 첫째는 '꾸준히 하면 기회가 온다'는 것이고, 둘째는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10년 안에는 올 것 같다. 가진 능력에 비해 뭐낙 큰게 왔다. 이 정도 사이즈는 아닌데 걱정이 된다"며 웃음 섞인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항준이가 잘되니 기분은 정말 좋다. 적당하게 1,300만 명 정도 동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유배지 영월에서 폐위된 단종(이홍위)이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윤종신의 예측을 뛰어 넘어 18일까지 1,384만 관객을 동원하는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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