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태극마크를 단 모든 순간, 평생 간직할 것.”
‘한국계 미국인’ 저마이 존스(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존스는 이번 한국대표팀에 합류한 해외파들 중 가장 태극마크에 적극적이었다.

김도영과 이정후 사이에서 2번타자로 뛰며 힘 있는 타격을 선보였다. 주전 좌익수로 활약했다. 5경기서 21타수 5안타 타율 0.238 1홈런 2타점 3득점 OPS 0.702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확실히 좌투수에겐 강했다.
존스는 “내 유산을 자랑스럽게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팀 코리아에 감사드리고 싶다. 태극마크를 단 매 순간이 저에게는 모든 세상을 가진 것을 의미했고, 저보다 더 큰 뭔가에 동참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존스는 “이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 코치와 직원들, 그리고 저를 두 팔 벌려 환영해주고 경기장에서 매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에너지와 응원은 매일 우리를 격려하고 모든 것을 바치도록 밀어붙였습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존스는 “(한국의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 콜드게임 패배)우리가 기대했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한국을 대표해 내가 사랑하는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원히 감사드린다. 이 순간은 내가 평생 동안 간직할 것이다”라고 했다.

존스는 8강 패배 직후 디트로이트로 돌아갔다. 올 시즌에도 좌투수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뛸 전망이다. 시범경기서는 6경기서 16타수 3안타 타율 0.188 5타점 OPS 0.566을 기록 중이다.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서 5타점 경기를 펼쳤고,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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