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밤 산업 중심 노린다"…충남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정부 심사 첫 관문 통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정부 국제행사 심사 절차의 첫 관문을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박람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와 추가 심의를 거치게 되며, 오는 8월 최종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K-알밤, 세계가 함께하는 밤 산업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2028년 1월22일부터 2월13일까지 23일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일원에서 개최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제관과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밤의 역사와 품종, 재배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밤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디저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밤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략,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도 함께 열려 산업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박람회로 꾸며질 전망이다.

충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50만명의 방문객 유입과 함께 생산유발효과 3337억원, 부가가치 1351억원, 고용유발 2421명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밤 가공식품 수출 확대와 바이오·화장품 소재 활용, 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산업 확장 효과도 예상된다.

김영명 국장은 "국제밤산업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밤 주산지인 충남이 세계적인 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밤 재배면적 1만5395헥타, 농가 6197호로 전국 생산량의 약 55.9%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밤 주산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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