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최근 발표된 양산 무역수지 통계에서 감소세가 확인되자, 국민의힘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기반산업 구조 전환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한 후보는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해 양산 무역수지가 10억 1805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고, 2019년과 비교하면 33%나 후퇴했다”며 “경남 전체가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양산만 역행하는 것은 산업 구조 문제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특히 주력 수출 품목의 경쟁력 약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고무 및 관련 제품 흑자 폭은 2019년 대비 25% 이상 줄었고, 기계류 부품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한 후보는 “외부 환경 영향도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기존 기반산업의 혁신 속도가 멈춘 것이 문제”라며 “기반산업이 흔들리면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동시에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해법으로는 산업 구조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 후보는 “탄성소재 실용화센터를 중심으로 고무 산업을 고기능성 첨단소재 산업으로 재편하고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산업을 양산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줄어드는 자동차 부품 수출을 대체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 방식의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스스로 버티기를 기다리는 소극적 행정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R&D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수출 다변화와 맞춤형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규제 혁파와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결단력에서 나온다”며 “기반산업 대전환을 통해 양산 경제의 엔진을 다시 돌리고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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