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서인국이 '월간남친'이 된다면 다양한 것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19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서인국의 4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경남 역으로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서인국의 때론 다정하고, 때론 날 것 같은 모습, 그 고요한 독백 같은 움직임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공개 2주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뜨거운 '월간남친'에 관해 “자신 있었던 작품이다. 서미래라는 인물이 세계관을 쭉 끌고 가고, ‘데이트 매칭’이라는 장치 안에서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한 후 제가 맡은 경남이 등장하는 구조라, 경남의 톤은 되려 시니컬하고 딥한 톤으로 낮춰 연기했다”라며 “작품 공개일, 공개 시간 이전까지 굉장히 두근두근 했다”라고 전했다.

만약 독자들이 ‘월간남친’으로 서인국을 한 달간 구독할 수 있다면, 어떤 세계관을 보여줄 거냐는 질문에는 “일단 집 데이트를 할 것 같다. 같이 게임도 하고, 게임을 안 좋아한다면, 맛집을 찾아다닐 수도 있다. 맛집은 찾아가는 길이 더 중요하니까, 드라이브도 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고, 그냥 걸어갈 수도 있겠다. 뭐든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맨스 뿐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작품에서 시니컬한 캐릭터도 잘 표현해온 그는 “인물을 볼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성장’이다. '월간남친'의 미래도 다음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 용기 내어 성장했고, 딱딱하고 일밖에 모르던 경남이도 그녀를 사랑하게 됨으로써 성장했다. 지금까지 해온 캐릭터, 아니 세상 모든 작품에는 성장이 중요하게 담겨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액션, 스릴러, 느와르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데 이어 '월간남친'과 '내일도 출근!'까지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올해 시청자들을 계속 만날 예정인 서인국은 “개인적으로도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 두 사람이 꽁냥꽁냥하면서 설레고, 여러 위기와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가 결국 사랑을 이루는 걸 보면 입꼬리를 올린 채 잠들 수 있지 않나, 일상에 선물하는 ‘디저트’ 같은 존재다. 확실히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자 다함께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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