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3연승' 이정효 수원의 대항마...'세드가+세라핌'의 대구-'윌리안+프리조'의 수원FC, 외인 파괴력 눈길

마이데일리
대구FC 세라핌/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과 함께 대구FC와 수원FC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수원은 올시즌 이 감독을 선임하며 K리그2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1부급’ 관심 속에서 초반부터 승점 쌓기에 성공하고 있다.

수원은 서울 이랜드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고 파주와 전남에게는 각각 1-0, 2-0 승리를 거뒀다. 아직 이 감독의 축구가 확실하게 녹아든 건 아니지만 강한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움직임이 점차 살아났고 그러면서 승리도 쌓아가고 있다.

3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수원의 순위는 3위다. 1위는 수원FC, 2위는 대구FC다. 두 팀 모두 수원과 마찬가지로 승점 9를 기록한 가운데 다득점에서 수원FC가 9골, 대구가 8골로 앞서고 있다.

지난해 K리그1에서 강등이 된 대구는 수원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개막전에서 화성을 1-0으로 꺾은 대구는 전남에 4-2 대승을 거뒀고 충남아산전(3-2승)에도 3골을 터트렸다.

외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에드가는 3경기 3골로 시즌 초반부터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세라핌도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다. 세라핌은 지난 시즌 수원에서 뛰며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1 클럽의 관심도 받은 그는 대구와 손을 잡았고 벌써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충남아산과의 3라운드에서는 세징야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1골 1도움으로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대구FC 에드가와 세라핌/한국프로축구연맹

여전한 세징야(1골 1도움)와 에드가 ‘세드가 듀오’의 파괴력에 세라핌까지 가세하면서 화력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201cm의 장신 공격수 데커스까지 데뷔전을 치르며 김병수호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건하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수원FC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1부에서 내려온 수원은 1R부터 충북청주를 4-1로 완파했고 이어 용인FC와 김해도 각각 3-1, 2-1로 꺾었다.

새롭게 팀에 가세한 프리조가 3골 2도움으로 벌써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윌리안도 2골로 지난 시즌에 이어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191cm로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마테우스 바비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가져가면서 최다 득점 팀으로 등극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속에서 초반 경쟁에서 수원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두 팀이다.

수원FC 프리조/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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