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잔치 당한" 티모시 샬라메, 충격의 '삭발'

마이데일리
'듄:파트3;./워너브러더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30)가 영화 ‘듄: 파트3’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AMC 극장에서 ‘듄: 파트3’의 트레일러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프레멘 전사 ‘챠니’ 역의 젠데이아는 상영 영상을 이미 관람했음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시리즈는 지난 몇 년간 내게 너무나 큰 의미였다”며 “20대 전부를 이 작품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마음속에 아주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듄:파트3;./워너브러더스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 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일정상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샬라메는 “이 영화는 거장이자 위대한 예술가인 드니 빌뇌브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빌뇌브 감독은 늘 ‘영화여 영원하라’라고 말하는데, 이번 세 번째 작품에서 그 가치를 완전히 실현해냈다. 이는 진정한 ‘영화적 행위’ 그 자체”라고 극찬했다. 이어 “‘듄’ 시리즈와 3부작 전체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그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예고편에서 샬라메는 삭발한 채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당초 1, 2편을 연속 촬영한 뒤 잠시 아라키스(영화 속 배경)를 떠나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작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그의 결정을 바꿨다. 빌뇌브 감독은 “멕시코 시사회 당시 극장 안팎에 모인 2만여 명에 가까운 관객들의 열기를 보며 롤러코스터 같은 전율을 느꼈다”며 “관객들의 갈증을 확인한 순간, 이야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 메시아’를 원작으로 하는 ‘듄: 파트3’는 전사이자 선택받은 존재인 폴이 하코넨 가문을 물리치고 황제 자리에 오른 이후의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15일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뜻밖의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발레와 오페라를 비하한 살라메에 대해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늘 밤 보안이 매우 삼엄하다는 점을 꼭 말씀드려야겠다. 오페라와 발레계 양측에서 공격이 우려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샬라메는 동행한 연인 카일리 제너에게 “이 상황이 너무 싫다”라고 속삭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샬라메는 영화 ‘마티 슈프림’으로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오스카 트로피는 ‘씨너스’의 마이클 B. 조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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