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국내외에서 구름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8일 이번 행사를 위해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구간별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는 20일 오후 9시 세종대로를 시작으로 최대 86개 노선이 임시 우회 운행하며, 행사 당일 광화문역 중앙버스정류소는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행사 당일인 21일 오후 2~3시부터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은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입구가 폐쇄된다. 해당 역사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인근 타 역사를 이용해야 한다. 행사 종료 후 귀가객을 위해 오후 9시부터 지하철 2·3·5호선에 임시 열차 12대를 투입, 총 24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근 따릉이 대여소 58개소와 공유 킥보드·전기자전거 운영도 일시 중단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6개 국어 안내 방송과 안내문을 배치하고,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실시간 우회 정보와 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BTS의 공연이 우리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유관 기관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암표 거래에 대한 철저한 신고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글로벌 규모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10년간 축적한 스트리밍 기술과 자체 전송 네트워크(CDN)인 ‘오픈 커넥트’를 총동원해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 송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 당일 광화문 일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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