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식] '클리퍼 레이스 통영' 기항지 행사…선수단 환영식 개최

프라임경제
■ '클리퍼 레이스 통영' 기항지 행사…선수단 환영식 개최
■ 통영시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야간관광 특별관 운영
■ '2026 통영프린지' 개막 D-2…검증된 실력파 중심 라인업

[프라임경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통영 기항지 행사 'PORT WEEK'가 2일차를 맞아 선수단 환영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해양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7일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클리퍼 레이스 선수단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한국 전통 공연인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힘찬 장단과 역동적인 리듬은 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선수단 가족들에게 한국 고유의 음악과 에너지를 전하며, 통영의 따뜻한 환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환영식 현장에서는 통영시장이 직접 각 요트를 찾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특히 통영의 마스코트 '동백이' 인형을 전달하며 선수단과 친근하게 교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 3월17일은 성 패트릭 데이로,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축일'이다. 이를 기념해 통영시는 초록색 포장의 한국 과자와 세잎클로버 키링을 준비해 각 요트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행운과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PORT WEEK 기간 동안 도남관광지 일원에서는 해양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해양 F&B 페스티벌 'PORT TABLE'은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과 로컬 브랜드, 셰프 협업 메뉴 등을 선보이며, '바다 위 식탁'이라는 콘셉트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트들이 정박한 도남항 일대에는 약 21m 길이의 동일 규격 요트 10척에 조명이 설치돼 밤마다 화려한 해상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빛으로 이어진 요트들은 통영의 밤바다 위에서 장관을 이루며, 이번 기항지 행사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야간 경관은 오는 3월21일 밤까지 도남항 일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3월22일 오전 10시에는 모든 요트가 돛을 펼치고 통영 바다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 오브 세일(Parade of Sail)'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한데 모여 출항하는 이 장면은 통영의 바다와 어우러진 또 하나의 압도적인 장관으로, 이번 PORT WEEK의 대미를 장식할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20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6년 세계총회가 끝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소속 약 12개국 200명 이상의 명장 셰프들이 클리퍼 포트테이블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전문 셰프 단체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반의 미식 문화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권위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클리퍼 대회 푸드테이블을 통해 통영 수산물을 글로벌 푸드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PORT WEEK를 통해 통영의 바다가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통영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해양도시 통영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에 대해 자세한 정보 및 프로그램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통영시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야간관광 특별관 운영
- 한국관광공사와 공동마케팅빛으로 여는 체류형 관광 매력 선보여

통영시는 오는 3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박람회로,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홍보한다. 올해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개최되며, 섬·해양관광, 테마관 및 지역관, 야간관광, 지역균형발전 컨퍼런스,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 여행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야간관광 특별관'을 운영하며, 전국 10개 야간 관광 특화도시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와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시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 강점을 살려, 통영만의 감성적인 밤바다와 미디어아트, 야간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이 실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야간관광 특별관 내 체험존을 암막공간으로 조성하고, UV라이트에 반응하는 네온페인트를 활용한 '네온브러쉬 체험'을 통해 야간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SNS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통영 대표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영 야간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남는 여행'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야간 관광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 통영프린지' 개막 D-2…검증된 실력파 중심 라인업
- 한국대중음악상,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등 수상한…아티스트 대거 출연

통영시는 오는 3월20일부터 4월4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통영프린지'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에 참여하는 주요 라인업과 공간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무려 7.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프린지 아티스트들을 주축으로, 국내 최정상급 스페셜 아티스트와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아티스트 등 총 90팀이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실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 및 메모리홀, 내죽도수변공원, 트라이애슬론 광장 등 총 4곳의 거점에서 나뉘어 펼쳐진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무대는 오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 기항지 행사인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대회'와 연계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는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의 금요일과 주말에는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 윤이상기념관, 내죽도수변공원에서 오후부터 저녁 시간대에 걸쳐 다채로운 무대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마다 타악기 독주, 클래식 기타, 창작 국악, 현악 사중주 및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의 국악 및 클래식 특화 공연을 배치해 관객들에게 정교하고 깊이 있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축을 이루는 '통영프린지 선정 아티스트'에는 주요 음악 경연대회를 석권하거나 방송을 통해 대중성을 입증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2025 MBC 대학가요제 참가를 계기로 결성된 밴드 '어린이보호구역'과 JTBC '싱어게인 4'에 '장르를 창시한 가수'인 72호로 출연했던 도빛이 속한‘도빛+이보람'이 무대에 오른다. 또 '2025년 제3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아우리(OU:RE)'와 금상을 수상한 '전유동'이 완성도 높은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이 밖에도 장윤정의 도장깨기, 한국인의 밥상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퓨전 국악팀 '풍류모리', 제19회 및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 및 노래 부문을 수상(2022, 2025)한 '소음발광',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 수상(2023)에 빛나는 '에이트레인', 제17회 및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및 노래 부문을 연이어 수상(2020, 2022)한 '천용성',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수상(2026)의 주인공 '멜키(MELKI)' 등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 외에도 록, 팝,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수의 '통영프린지 선정 아티스트'들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재단 측은 90여 팀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나만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의 정점을 찍을 스페셜 아티스트들의 무대 또한 화려하다.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2관왕 수상(2026)을 달성한 '추다혜차지스'와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수상(2025)에 빛나는 '단편선 순간들',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및 노래 부문 수상(2024)을 거머쥔 '여유와 설빈'이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독보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아티스트 초청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져 글로벌 축제로서의 깊이를 더한다. 전미 방송 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을 역임한 실력파 아티스트가 이끄는 미국 캔자스시티의 '재키 마이어스 트리오'가 정통 재즈 앙상블을 들려주며, 유네스코 '재즈 데이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한국 민요를 재해석해 호평받은 스웨덴 노르셰핑의 '이자벨 콩스하우'가 독창적인 무대를 갖는다. 이에 더해 전자 관악기의 혁신적 접근을 보여주는 일본 하마마쓰의 '마리&마나 듀오', 얼터너티브 R&B 사운드와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호주 애들레이드의 '레니(LENI)'가 합류해 세계 각국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다채로운 감각을 통영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2026 통영프린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소별 시간대가 포함된 전체 세부 공연 일정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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