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강화를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천안시는 18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200명에서 8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의 상담과 사후 관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51세부터 80세까지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농업 종사자로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도 병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이 중 90%를 시가 지원해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천안시는 여성농업인 단체와 이·통장 회의, 시 누리집 및 SNS 등을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은 지역 농업의 지속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e지'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검진은 천안의료원과 천안충무병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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