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고성군이 전도·동해항 일대 어촌 정비와 재해 대응 강화를 위한 어촌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단과 고성군은 '2026년도 전도·동해항 어촌뉴딜3.0사업(어촌회복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총 88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어항시설 개선과 재해 대응 인프라 구축이다. 공단은 방파제 보강과 물양장 확충, 이안제 설치 등 핵심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홍보 직판대 설치, 어업 창고 조성, 위험 구간 보강 등 생활·생산 기반 시설도 함께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인 태풍 피해와 전도천 범람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범람 구간 정비와 방재시설 보강을 우선 추진해 마을 안전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항만 기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생활 기반 시설 정비를 병행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기반 확충도 도모한다. 단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어촌 회복형 모델' 구축이 목표다.
나승진 공단 남동해지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어촌뉴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군과 협력해 전도·동해항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도·동해항 일대는 재해 대응 능력 강화와 함께 어업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복합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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