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싸움에서 베를린 구한 극장골, 독일 현지 매체 극찬…정우영 "경기 흐름 변화시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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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우니온 베를린은 프라이부르크전 승리로 최근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나 8승7무11패(승점 31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정우영은 전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지난 1월 열린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2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우니온 베를린과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 종반까지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득점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9분 스카크 대신 정우영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정우영은 후반전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우니온 베를린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전을 마친 후 클럽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쁘다. 교체 선수로 투입될 때마다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고 싶다. 이번 경기 승점 3점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다른 경기 결과 때문에 이미 약간의 부담을 안고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는 '교체 출전한 정우영이 강등권 탈출을 위한 귀중한 승점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힘겨운 몇 주를 보낸 후 강등권 싸움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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