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알벗처럼 본인이 행복한 일을 하면서 마음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배우 조한결이 첫 서브 남주 작품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한결은 16일 서울 을지로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민증권 강필범(이덕화)의 외손자이자 한민증권에 위장 취업한 증권감독원 감독곽 홍금보(박신혜)를 짝사랑하는 능처스러운 연하남 알벗 오를 맡아 활약했다.

"야구 선수 시절에도 연기 꿈 놓지 않아"
조한결에게는 야구 선수의 꿈이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야구 선수로 활동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메이저'를 보고 야구를 시작했지만 잦은 수술과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이후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연예계에 도전했다. 19세가 되던 해 첫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연기는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야구도 하고 싶어서 먼저 야구를 하게 됐죠. 그래도 마음 속에는 늘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부상을 당했을 때도 고민하기보다 '도전해보자'고 마음먹었고 레슨을 받으며 연기를 배웠죠."
모든 것이 신기해 촬영장에 가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고 떠올린 조한결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지성의 아역을 맡았고, '귀궁' 이무기 비비, '트라이' 강태풍 등을 연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첫 서브 남주 역할을 맡아 크게 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차세대 연하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는 "촬영을 이렇게 오래 한 작품은 처음이라 현장에서 많이 배우며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 작품 마다 선배들 보면서 배워…나중에 어디가서 써먹으려고 노력"
이번 작품에서는 막내로 현장에 합류하며 선배 배우들에게서 많읕 것을 배웠다고 한다.
조한결은 "신혜 누나와 경표 형과 촬영하면서 많이 관찰했다. 선배님들이 어떻게 연기하는지 지켜보면서 젝 연기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로 알벗 오의 아버지 오덕규 역을 맡은 김형묵을 꼽았다.
그는 "아빠에게 대드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려운 장면이라 고민도 많았고 연습도 많이 했다"며 "김형묵 선배님이 저를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현장에서 '아들'이라고 부르며 아이디어나 재밌는 부분을 많이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알려주시면 저도 따라가면서 점점 연기의 폭이 넓어졌다. 최근에는 친해져서 함께 뮤지컬도 보러 갔다"고 비하인드도 전했다.
2002년생으로 말띠인 조한결은 올해 목표에 대해 "작년보다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배우로서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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