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옛 모습과 시민들의 소중한 생활사를 체계적인 기록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진주시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 진주, 추억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진주와 관련된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개인의 장롱이나 창고 속에 잠들어 있는 기록물을 공적 자원으로 전환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지식정보 자원으로 활용한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95년 1월 1일 통합 진주시가 출범하기 이전의 기록물이다.
구체적으로는 △진주시·진양군 통합 전의 옛 풍경과 지형 변화 △주요 정책·사업·행사 관련 자료 △마을 공동체와 주민들의 일상·풍속(관혼상제, 학교생활 등) △개인이 보관 중인 옛 공문서나 월급봉투, 신분증 등이 모두 포함된다.
기록물은 일기, 편지, 지도 등 문서류부터 사진, 앨범, 영상 등 시청각류, 또 유니폼, 상장, 메달, 전단 및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박물종류까지 모두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 원본과 함께 진주시청 행정과(조직관리팀)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우수상 5명(각 10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7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간직하고 있는 사적인 기록이 모이면 진주라는 지역의 거대한 역사가 된다”라며 “지난 1995년 진주시 통합 이전의 귀한 자료들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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