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60%를 넘어섰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약 7개월 만이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5.3%P로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조기 추경’ 등 선제적인 경제·민생 대책을 신속히 내놓은 점 등이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2.1%P 상승한 60.3%(매우 잘함 47.3%, 잘하는 편 13.0%)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1%P 하락한 35.0%(매우 잘못함 26.0%, 잘못하는 편 9.1%)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과 강원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7.3%P 높았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41.8%였고, 부정평가는 49.1%였다.
반면 영남권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2.0%P였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53.7%였고, 부정평가는 41.7%였다.
충청권에서 긍정평가가 60%대 중반을 기록했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긍정평가가 64.5%였고, 부정평가는 31.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2.8%P였다.
국정수행 평가를 연령대로 분석해 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9.8%였고, 부정평가는 46.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7%P였고, 오차범위 내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다. 50대에서 긍정평가가 70.8%를 기록한 반면 부정평가는 25.5%를 나타내는 데 그쳤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5.3%P에 달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4%였다.
| 리얼미터 3월 2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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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3. 16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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