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탑은 13일 자신의 SNS에 "YOU ARE INVITED TO ANOTHER DIMENSION(당신을 '어나더 디멘션'에 초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탑은 올백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눈 부분을 확대해 담은 이미지도 함께 공개하며 콘셉트의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했다.

탑은 최근 여러 차례 솔로 앨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신보의 콘셉트는 'ANOTHER DIMENSION(다중 관점)'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혹은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 다양한 관점을 음악으로 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음악 작업에 몰두해 온 탑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의 복귀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선 속에 이뤄지고 있다. 탑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으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군 복무 중이던 그는 근무지 이탈 논란까지 겪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이후 오랜 기간 자숙해 온 탑은 최근 연기 활동을 통해 먼저 복귀했다. 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타노스 역으로 출연하며 약 8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특히 올해는 빅뱅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탑은 과거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너무 큰 피해를 줬기 때문에 빅뱅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팀 복귀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이는 팀 활동에 대한 이야기였을 뿐 솔로 활동에 대한 의지는 꾸준히 드러내왔다. 실제로 그는 현재 솔로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배우 나나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이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둠 다다(DOOM DADA)' 이후 약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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