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도미니카, 가장 먼저 8강전 치른다! 2026 WBC 8강 대진 완성…미국 vs 캐나다, 이탈리아 vs 푸에르토리코, 일본 vs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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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8강 대진. /WBC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을 넘어라!'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볼클래식(WBC) 8강전을 치른다. 17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본선(2라운드)에 진출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준결승 길목에서 만나는 상대는 초호화 멤버로 무장한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급 팀으로 평가받는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 격파를 정조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천신만고 끝에 2위를 차지했다. 4연승을 기록한 일본 다음에 섰다. 2승 2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체코를 11-4로 대파했지만, 2차전에서 일본에 6-8로 졌다. 3차전에서 대만에 4-5로 패했고, 4차전에서 호주에 7-2로 이겼다. 호주, 대만과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했다. 실점률에서 호주와 대만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가까스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D조 1위에 올랐다.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전승을 마크했다. 1차전에서 니카라과를 12-3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12-1로 꺾었고, 3차전에서 이스라엘을 10-1로 제압했다. 4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잡고 4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4경기에서 무려 41득점을 폭발하며 D조 1위에 올랐다.

류지현 감독이 9일 호주와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도쿄돔=한혁승 기자호주와 경기에서 적시타를 날리는 문보경. /도쿄돔=한혁승 기자

이번 대회에는 20개국이 참가했다. 5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였다. 각 조 1, 2위가 본선인 8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A조에서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 B조에서 이탈리아와 미국, C조에서 일본과 한국, D조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쿠바, 멕시코, 대만, 호주, 이스라엘 등은 아쉽게 탈락했다.

8강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이 8강전의 문을 연다. 14일 격돌한다. 같은 날 미국과 캐나다가 8강전을 벌이고, 15일에는 이탈리아-푸에르토리코, 일본-베네수엘라가 준결승행을 다툰다. 8강전부터는 단판 승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준결승전은 16일과 17일에 열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18일에 벌어진다.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4강에 오르면, 미국-캐나다 8강전 승자와 16일 준결승전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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