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범, 3년전 이미 협의 의혼…♥여자친구와 결혼 앞두고 위기 "초혼 딸 보낼 수 없다"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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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승범이 예비 아내를 공개했다. / MBN '특종세상'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홍승범이 이혼 사실을 고백하고 예비 아내와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실감 나는 연기로 '국민 불륜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홍승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승범은 과거 동갑내기 배우 권영경과 결혼 생활을 했지만 3년 전 협의 이혼했다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다. 좋게 헤어졌고 지금도 그 친구가 잘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홍승범은 스물일곱에 결혼해 아들과 딸을 얻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23년간 처가살이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며 "아이들이 있으니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도 출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건 아니다. 숨을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현재 홍승범은 새로운 연인을 만나 결혼을 준비 중이다. 그는 여자친구의 고향인 광주에서 실내 포차를 운영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홍승범이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시장을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도 공개됐다.

홍승범은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제 피앙세다. 광주 여자를 만나서 제가 광주로 내려오게 됐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것 아니냐"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홍승범이 예비 아내를 공개했다. / MBN '특종세상'

다만 결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존재했다. 예비 장모가 초혼인 딸과 이혼 경력이 있는 홍승범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 장모는 "돈을 버는 건 상관없지만 이미 가정이 있었던 사람이라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예비 아내는 "처음엔 저도 위축됐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생각한다"며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살아가다 보면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홍슴범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7살 차이가 나고 제 스타일도 아니었는데 오빠를 보자마자 심장이 뛰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 같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돈이 없어도 걱정되지 않았다. 남들이 보기엔 무능력해 보일 수 있지만 저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승범은 2023년 전처 권영경과 함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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