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중독자 아냐" 유명배우, 법정서 격분한 이유[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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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66)가 자신은 성 중독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지난 10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재판 중 성추행 의혹 제기 이후 애리조나의 재활 시설 ‘더 메도우즈(The Meadows)’에 입소했던 경험에 대해 증언했다.

스페이시는 당시 재활 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처음에는 성 중독자가 아니라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메도우즈 측이 자신을 ‘성적 강박(sexually compulsive)’ 상태로 진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스페이시가 해당 진단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재활 센터 창립자가 자신에게 ‘성 중독 관련 유명인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는 센터의 상업적 의도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스페이시는 “그들이 내가 성 중독자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산타모니카 재판은 스페이시가 수년간 이어온 법정 공방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앞서 2023년 런던에서 열린 동성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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