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돕기 위해 예비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취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던 ‘입학적응 예비학교’를 올해 50개 학교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비학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이 실제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교실과 학교시설 체험, 수업 활동 참여 등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기본적인 생활·학습 적응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청은 또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산하 14개 복지관과 연계해 ‘학교 체험 예비학교’와 지역사회 시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애 영유아들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학 전 설명회와 학부모 연수,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음교육’ 체계를 구축해 입학 준비부터 학교생활 초기 단계까지 공백 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학부모가 초등학교 전환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낯선 학교 환경에 부드럽게 연착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