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흥행 감사 무대인사 티켓을 둘러싼 암표 거래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1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 감사드린다"면서도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17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 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며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전한 관람 문화를 위하여 기존 가격보다 비싼 티켓의 암표 거래 행위는 지양 부탁드리며 관련 통합신고 사이트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원활한 상영 시간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였던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이는 2024년 '파묘',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다. 이후 지난 8일에는 1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사흘 뒤인 11일에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제작진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7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 주요 출연진과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막동아재 역의 이준혁, 막동어멈 역의 김수진, 막동이 역의 박지윤까지 영화의 주요 인물들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흥도 역은 유해진이, 단종 이홍위 역은 박지훈이 맡아 극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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