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아이돌 오빠 작업실서 매일 괴롭혀…티아라·오카 감성 맛있게 담았다" [MD현장]

마이데일리
2026년 3월 11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가수 최예나(YENA)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CATCHER(러브 캐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예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최예나가 2세대 아이돌에서 받은 영감을 언급했다.

최예나는 1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신관에서 열린 미니 5집 'LOVE CATCHER'(러브 캐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오빠(최성민) 집앞에 작업실이 있는데 자주 찾아가서 많이 괴롭혔다"고 말했다.

이날 최예나는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이번에도 저의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했다"며 "A&R팀과 프로듀서(네이쓴) 오빠가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곡을 사오기도 하고 가이드를 듣고 고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앨범은 예나 느낌에 맞게 하나하나 만들어준 곡"이라며 "덕분에 좋은 앨범이 나온 것 같다. 늘 책임감을 갖고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캐치 캐치'는 일렉트로 팝 사운드 위에 쫓고 쫓기는 관계의 긴장감을 경쾌하게 녹여낸 곡이다. 사랑의 밀고 당기기를 최예나 특유의 매력으로 풀어냈다.

최예나는 "이 곡은 제가 어떤 걸 보여주고 싶은지, 하고 싶은지를 설명해준다"며 "저는 2세대를 보고 자라왔고 제 오빠도 2세대 아이돌 출신이라 그 시절의 감성을 지금 스타일로 재해석해 무대에서 날아다니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말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였던 곡"이라며 "가이드도 제가 직접 따고 0부터 100까지 함께 의견을 내며 작업했다. 트랙을 듣자마자 무대가 너무 하고 싶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빨리 컴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치 캐치'에는 2세대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노스탤지어 감성이 담겼다.

이에 대해 최예나는 "이 감성을 맛있게 재해석하고 살리기 위해 선배님들의 영상을 많이 참고 했다"며 티아라와 오렌지 카라멜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티아라 선배님 중 은정 선배랑 큐리 선배는 예전에 오빠와 같은 소속사 식구여서 연이 있었다"며 "오렌지 카라멜 선배님들의 영상도 많이 참고해서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최예나는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될 수 있고 새로움이 될 수 있는 노래를 예나 방식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LOVE CATCHER’는 봄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의 순간들을 다양한 감정과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최예나는 자신만의 키치한 감성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예나 코어’의 음악적 색깔을 한층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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