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눈물바다"…홍지윤, 결국 해냈다 '현역가왕3' 왕좌 차지 [현역가왕3]

마이데일리
사진 = MBN ‘현역가왕3’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초이랩(대표 최신규) 소속 가수 홍지윤이 압도적인 실력과 인기로 '현역가왕'에 등극했다.

홍지윤은 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 제3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지난 결승 1차전 '신곡 대첩'에서 임강현 작곡가의 '옷 한 벌은 건졌으니' 무대로 총 1040점(연예인·작곡가 점수 합산 853점, 국민판정단 점수 187점)을 획득하며 1위로 결승 2차전에 직행한 홍지윤은 생방송 문자 투표를 독려하며 '현역가왕3'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에 앞서 홍지윤은 자신의 '현역가왕3' 여정을 돌아봤다. 무대를 위해 발품 팔며 옷감을 고르고 시안을 그리고 일본어와 엔카도 공부하는 등 노력을 거듭한 홍지윤은 '현역가왕3'를 '도전의 연속'이라고 표현했고 "'홍지윤 이런 것도 할 줄 아네', '홍지윤 새로운 시도도 하네' 등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펼쳐야 하는 결승 2차전 '현역의 노래' 무대에서 홍지윤은 박상철의 '울엄마'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처음 트로트를 접한 게 할머니 덕분인데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곁을 지키느라 어머니도 우울해지셨다. 할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홍지윤은 '울엄마'로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트로트 특유의 꺾기나 기교를 절제하면서 정석적인 발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꽉 찬 무대를 펼쳤다. 가사의 의미를 곱씹는 듯한 감정 전달력을 통해 곡이 가진 애절함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홍지윤의 무대에 작곡가 윤명선은 "무대가 더해질수록 다음 무대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생긴다. 국민 가수가 초입을 걷기 시작한 게 아닐까 싶다"고 칭찬했고, 주현미는 "홍지윤은 정통 트롯계에 상큼한 바람을 몰고 올 현역 같다. 무한한 응원과 박수 보낸다"고 응원했다.

무대 후 공개된 결과에서 홍지윤은 총점 3727점(중간 합산 점수 2527점·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으로 3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홍지윤은 "시청해주신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렇게 영광을 받을 수 있게 된 건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역가왕3'에 참가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했고, 앞으로도 훌륭한 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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