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회당 수백만원 챙기면서… 의욕상실 '런닝맨'[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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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분량과 의욕, 모두 없다.

송지효는 2010년부터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그의 태도를 두고 말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녹화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의욕이 없고 존재감도 없다. 17년째 출연하고 있지만 본인의 분량을 뽑으려는 노력이 아예 없다. 90분 이상의 러닝타임 중 송지효의 분량은 1분도 되지 않는다. '묵언수행'하냐는 조롱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그래도 과거 몸 쓰는 레이스나 미션에서는 활약이 좋았다. 지금은 본인도 주도적으로 웃길 생각이 없고 멤버들이 챙겨줘도 분량을 받아먹지 못 하고 있다. 주변에서 송지효를 놀리면 각잡고 정색하기 바쁘다.

누군가는 제작진이 편집해서 분량을 다 들어낸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한 회차의 흐름을 보면 송지효는 이런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다. 적극적인 태도가 없어 발생한 일이다.

'런닝맨'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게 벌써 17년 가까이, 분량이 없는게 아니라 만들어낼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회당 몇 백만원의 출연료를 꼬박꼬박 받아가는 상황이 누군가에겐 씁쓸한 일이다.

희한한 점은 유독 '런닝맨'에서만 의욕이 없다는 것이다.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런닝맨' 다른 멤버들과 호흡이 꽤 좋다. 다른 채널에 출연할 때도 말도 많이 하며 큰 재미를 준다. '짠한형'에 나와서도 화끈한 말솜씨로 큰 웃음을 여러번 줬다.

결국 의욕 없는 송지효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의리다. '의리'라는 명분이 있기에 제작진도 선뜻 하차를 권할 순 없다. 앞서 이광수나 전소민 등은 스스로 하차를 선택했다. 본업은 배우인데 '런닝맨'에서 예능 이미지 소비가 본업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불거진 논란을 인지한 출연진은 다음 녹화에서 '지효야 말 좀 하라더라'라며 농을 던질 것이고 송지효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그렇게 몇 주는 '반짝'하겠지만 결국 오래가지 않아 또 입을 닫게 되면 논란의 연속이다.

지금 송지효에게 가장 무서운 말은 '아직 출연하고 있었냐'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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