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아포짓 역할은 결국 득점이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3위 흥국생명(55점 18승 16패)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초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승점 2점을 거두면 승점 57점, 4위 GS칼텍스(승점 51점 18승 16패)가 남은 3경기에서 최대 승점 9점을 가져와도 승점 60점으로 4위가 되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된다.
경기 전 요시하라 감독은 먼저 직전 경기 흔들렸던 세터 이나연에 대해 "이나연은 공격수와 커뮤니케이션이 좋다. 미들이나 컴비네이션 공격도 좋다. 상대도 우리 세터에 대해 데이터 분석을 해 들어온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매 경기 100% 안정적인 토스를 올릴 수 없다. 사람이다. 흔들릴 때는 웜업존에 와서 생각할 시간도 가진 후에 다시 코트로 들어가는 게 좋다. 세터는 생각을 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코트에 나와서 보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역대급 순위 싸움에서 웃고 싶은 요시하라 감독은 "훈련 때부터 타협하지 않으려 한다.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데 있어 분명 긴장감이 있을 것이다. 결과는 나중에 따라온다.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올 시즌 IBK기업은행전 5경기 80점 공격 성공률 33%에 머물고 있다. 상대팀별 공격 성공률을 봤을 때 IBK기업은행전 성공률이 가장 낮다. 올 시즌 34경기 721점 공격 성공률 41.37%를 기록 중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특별한 준비라고 할 건 없다. 팀으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했다. 레베카에게 말하는 게 '아포짓 역할은 결국 득점이다. 세터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직전 현대건설전에 이어 또 한 번 박수연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준비한다. 신연경은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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