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첫 연극 '사의 찬미', 행복했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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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박선호가 첫 연극 '사의 찬미'로 또 다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선호는 '사의 찬미'에서 음악가 홍난파를 연기, 윤심덕과 김우진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인물을 연기했다.

극중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들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레이터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극의 서사를 연결하는 중심축이었다. 박선호는 인물이 지닌 복합적인 감정과 시선을 섬세하게 표현, 묵직한 목소리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의 찬미'는 박선호가 처음으로 도전한 연극 무대로 그는 연습 과정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시간을 "설레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라고 기억했다.

박선호

-공연을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

"첫 연극을 '사의 찬미'라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의미가 컸다. 연습하던 과정부터 무대에 올라 서울 마지막 공연을 하는 날까지 설레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세종문화회관이라는 훌륭한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었던 점도 굉장히 감사했다. 복받았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공연했다."

-첫 연극이었는데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

"이전부터 연극 무대에 서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도전했다."

-극중 홍난파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극에서 내레이터처럼 윤심덕과 김우진의 이야기를 대사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의 비중이 크다.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때 그 순간들을 생생히 기억하고 떠올리며 감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기를 준비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하며 새롭게 느낀 점이나 어려웠던 부분은.

"무대 위에서는 실수를 다시 잡을 수 없다는 점이 부담됐지만 동시에 그 라이브함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매번 같은 장면을 연기하더라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함께하는 배우에 따라 호흡을 주고받는 방식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 매번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경험은 어땠나.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을 하는 순간, 관객들이 보내주는 박수를 들을 때가 가장 벅차고 감사하며 행복한 순간이었다."

-관객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첫 연극 '사의 찬미'로 인사드렸는데 공연을 보러 발걸음한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지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도 객석을 채워준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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