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배당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현물배당 결정의 건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을 각각 배당할 예정이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이고 배당 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대신증권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 기반 확충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이후 2030년까지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자본 확대를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후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라며 “자본 확대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에는 이익 성장과 함께 환원 여력도 한층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또한 양홍석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진승욱 부사장의 등기임원 선임안 등 이사 선임의 안건도 함께 상정됐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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