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올 시즌 초반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AFC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3라운드에서 댈러스를 1-0으로 격파했다. MLS는 클럽 창단 후 처음으로 MLS 개막전부터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LAFC는 레알 에스파냐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초반 5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LAFC는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부앙가와 마르티네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LAFC는 댈러스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10분 마르티네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르티네스는 유스타키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
MLS는 10일 '마르티네스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선수다. LAFC가 두 머리를 가진 용과 같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합류한 직후부터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보기 드문 강력한 호흡과 영향력을 자랑하는 듀오로 떠올랐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지난 시즌 손흥민과 부앙가를 투톱으로 기용하는 포메이션을 자주 활용했다'며 '올 시즌 부임한 LAFC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스리톱을 도입했다. 손흥민, 부앙가와 함께 마르티네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지난 시즌 13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던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LAFC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 오른쪽 윙을 맡아 그 자리를 훌륭하게 활용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열린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한데 이어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터트렸다.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은 분명히 팀에 큰 영향을 및니다. 라커룸에서도 경기장에서도 훈련에서도 영향력이 크다. 우리는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팀에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올 시즌 초반 공식전에서 5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손흥민과 부앙가는 댈러스전에서 득점포가 침묵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댈러스전을 마친 후 손흥민과 부앙가에 대해 "잠재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믿는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제 기량을 발휘했을 때 팀이 얼마나 강력해질지 상상해본다. 승리하려면 팀워크가 중요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려면 한두명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모든 선수가 함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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