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대급 재앙' 확정, '최악의 GK' 매각 실패 위기...이적료 '890억' 책정→트라브존스포르 "우리 돈 없어" 선언!

마이데일리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거리'로 전락한 안드레 오나나의 완전 매각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골키퍼 오나나는 올 시즌 트라브존스포르로의 임대 생활을 마친 후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여름 맨유는 5500만 유로(약 950억 원)의 이적료로 오나나를 영입했다. 하지만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첫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섰으나 38경기 58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실점으로 직결되는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되며 팬들과 전문가로부터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출신의 젠네 라멘스를 영입하며 주전 골키퍼 자리를 교체했다.

안드레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을 앞두고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으나, 여전히 맨유 복귀 후 주전 경쟁을 꿈꾸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오나나는 여전히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의 입장은 단호하다. 이미 라멘스가 안정적인 활약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는 남은 계약 기간 2년과 관계없이 올여름 오나나를 완전히 처분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투자 원금 회수를 위해 4300만 파운드(약 890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안드레 오나나./게티이미지코리아

제야트 카프카스 트라브존스포르 부회장은 "맨유가 오나나 영입에 제시한 금액이 높아 우리 회장은 구단의 현실을 고려해 구성원들에게 이 사실을 솔직하게 알렸다. 상황이 바뀌면 어쩔 수 없는 법"이라며 사실상 영입 포기 의사를 밝혔다.

매체는 "맨유가 오나나를 내보내려면 요구 이적료를 좀 더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춰야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과연 누가 그에게 관심을 보일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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