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40살 신영석에게 한계란 없다, 남자선수 최초 1400블로킹 고지 밟다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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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영석./KOVO한국전력 신영석./KOVO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리빙 레전드' 신영석(한국전력)이 V-리그 남자부 최초 1400블로킹을 밟았다.

신영석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V-리그 남자부 역대 최초 1400블로킹 대기록을 작성했다.

무사웰 칸(등록명 무사웰)과 함께 선발 미들블로커로 출전한 신영석은 1-1에서 이우진의 퀵오픈을, 4-4에서 이윤수의 공격을 블로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398블로킹을 기록 중이었던 신영석은 1세트가 끝나기도 전에 기록 작성의 기쁨을 누렸다. 전광판에 신영석의 대기록이 나오자 팬들도 환호했다.

신영석은 2008년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V-리그 최고의 미들블로커로 이름을 날린 선수다. 2016-2017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베스트 미들블로커에 이름을 올렸고, 2017-2018시즌에는 미들블로커 최초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2024-2024시즌에는 V-리그 20주년 남자부 베스트7 미들블로커에 자리했다.

2016년 3월 500블로킹, 2019년 12월 800블로킹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30경기에 나와 277점 공격 성공률 58.93% 세트당 블로킹 0.658개를 기록하며 블로킹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당분간 신영석의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다. 2위는 이선규 현대건설 코치(1056개), 3위는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1018개)으로 모두 은퇴했다. 현역 1위는 역대 4위에 자리 중인 현대캐피탈 최민호로 943블로킹을 기록 중이다.

한편 남녀부 통틀어 V-리그 역대 1위는 현대건설 양효진이다. 1741블로킹을 기록 중이다.

# V-리그 남자부 역대 블로킹 TOP5

1위 신영석(한국전력) 1400블로킹

2위 이선규(은퇴) 1056블로킹

3위 하현용(은퇴) 1018블로킹

4위 최민호(현대캐피탈) 943블로킹

5위 박상하(KB손해보험) 938블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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