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가 구단주로 복귀한다.
미국 '스포르티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스타 벨라가 LA FC로 돌아온다. 지난해 5월 은퇴를 발표한 벨라는 선수 복귀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한 벨라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했다. 2018년 LA FC에 합류해 구단 전성기를 이끌었다.
벨라는 2024시즌까지 MLS에서 188경기 출전 93골 53도움을 기록했다. 데니스 부앙가에 이어 LA FC 통산 최다 득점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우승 기록도 화려하다. MLS 서포터즈 쉴드 2회, MLS컵 1회, 컨퍼런스 1회 등 총 4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MLS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수상하며 리그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전 계약 만료로 LA FC를 떠난 벨라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LA FC 지분 6%를 매입하며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스포르티코'는 "벨라는 LA FC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는 세 명의 새로운 소수 지분 투자자 중 한 명이다. 이 거래로 기존 투자자 두 명은 구단 지분을 매각하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LA FC 평균 가치는 손흥민의 합류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 LA FC는 14억 달러(약 2조 75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14억 5000만 달러(약 2조 1500억원)로 평균 가치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벨라는 지난 시즌 도중 LA FC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을 만났다. 손흥민은 벨라가 보는 앞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벨라는 손흥민 득점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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