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음주운전 2회, 만취 상태로 입간판 파손까지. 음주 관련 논란만 벌써 세번째다.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이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룡은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재룡은 자신의 집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재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는 이재룡의 음주 관련 잡음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지난 200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피해 금액을 전액 배상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재룡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초콜릿' 이후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2021년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프빅리그'에 출연하며 복귀를 모색했지만, 작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수년째 연기 활동이 끊긴 상황에서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그는 데뷔 40주년에 터진 음주운전 논란으로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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