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27득점' KT, SK전 9연패 늪 탈출→승률 5할 회복→6위 수성…SK는 2연패 [MD수원]

마이데일리
데릭 윌리엄스./KBL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6위 자리를 수성했다.

KT는 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KT는 SK전 9연패에서 탈출했다. 2연승을 질주하며 22승 22패로 6위다. 만약 패배했다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공동 6위가 됐는데, 단독 6위 자리를 지켰다. SK는 2연패다. 27승 17패로 3위다.

KT 데릭 윌리엄스는 27득점으로 이날 경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두원이 13득점, 문정현이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SK는 자밀 워니가 19득점 10리바운드, 알빈 톨렌티노가 16득점, 오재현이 11득점, 김형빈이 10득점을 마크했다.

이두원./KBL

1쿼터 KT가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7-7 동점 상황에서 이두원의 외곽포로 앞서갔다. 이어 김선형, 힉스, 이두원의 연속 득점으로 15-7로 리드했다. 분위기를 탄 KT는 계속해서 득점을 올리며 10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막판 SK의 추격이 시작됐다. 톨렌티노, 워니가 득점을 올렸다. KT가 26-20으로 리드하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SK가 추격하면 KT가 도망가고 KT가 도망가면 SK가 따라가는 그림이 이어졌다. 막판 윌리엄스가 3점포를 터뜨리자, SK는 워니의 득점과 오재현의 자유투 1개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9초를 남기고 김형빈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3점 차가 됐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3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KT가 44-38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박준영./KBL

3쿼터에도 두 팀은 치열했다. SK가 워니와 오재현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힉스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KT가 도망갔다. SK는 다니엘의 3점포와 워니의 플로터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는데, KT가 박준영의 외곽포로 재역전했다. 박준영은 막판에 한 번 더 3점슛에 성공했다. KT가 65-61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승부의 추는 4쿼터 중반 기울었다. KT가 도망갔다. 이두원이 자유투 1개를 넣었다. 이어 강성욱의 스틸이 나왔다. 윌리엄스가 3점포로 연결했다. 이두원의 골밑 득점까지 나왔다. 윌리엄스가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윌리엄스가 쐐기를 박는 외곽포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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