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최병진 기자]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 대행이 정관장을 경계했다.
IBK는 6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정관장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IBK는 승점 47로 5위에 올라 있으며 정관장은 7위(승점 26)를 기록 중이다.
IBK는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4위 GS칼텍스가 승점 48로 1점 앞서 있고 3위 흥국생명은 승점 55를 기록 중이다. 아직 흥국생명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봄배구를 펼칠 수 있다.
직전 현대건설전에서는 1세트를 따내고도 이후 무너지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경기 전 여 대행은 “아직 4경기가 남아 있다.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리시브나 공격에서 어느 정도 분배를 가져가 줘야 한다. 엘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도 빠져 있는데 최대한 버텨야 한다. 선수들도 매 경기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투지 있게 해 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무릎이 좋지 않았던 빅토리아의 상태도 크게 문제는 없다. 여 대행은 “검진을 했는데 괜찮다. 살짝 타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리시브 안정감을 위해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황민경이 선발로 나선다. 그는 “일단 리시브를 잘해야 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고)의정이나 (전)수민이가 들어갈 것이다”라고 했다.
정관장과의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정관장은 6라운드에서 흥국생명과 GS칼텍스를 잡아내며 봄배구 순위 싸움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제일 무서운 팀이 정관장과 페퍼저축은행이다”라고 말한 여 대행은 “워낙 기세도 좋고 경기를 보면 밝아졌다. 지난 경기를 통해 자신감도 찾은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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