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FOCC(대표 김덕영, 이하 에프오씨씨)의 니치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팝업은 다음달 2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2층 일대에서 진행된다. 에프오씨씨는 향수 시향을 중심으로 △한복 대여 △전통 아트워크 △문화 콘텐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허난설헌, 김홍도, 허준, 김구, 정조대왕, 장보고 등 한국 역사 속 인물들의 정신을 향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책의 숲 오 드 퍼퓸(Forest of Books)도 함께 선보인다. 책의 숲은 광복 이후 수립된 국립중앙도서관을 기념해 조향한 향수다.
이번 팝업에는 협업 브랜드도 참여한다. 생활한복 브랜드 다래원의 댕기·노리개 판매와 함께 한미녀(한복에 미친 여자) 한복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한복을 착용한 채 팝업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도쿄 츠타야 다이칸야마 팝업에서는 홍익대 미술대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더현대서울 팝업에서는 AI 아티스트 킵콴(Keepkwan)과 함께 향을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동대문 팝업에서는 전통 이미지를 자개 스타일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도 공개한다. 일월오봉도, 조충도, 호랑이와 까치, 김홍도의 춤추는 아이 등 상징적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통 노리개와 결합한 키링 DIY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덕영 대표는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영웅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동대문이라는 글로벌 관광 지역에서 향수, 한복, 전통 아트워크로 한국의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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