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잠실' 일본인 투수, 롯데 2군팀 만나 어땠길래…146km KKKKK 위력투, 日 감탄 "가장 강한 인상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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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마이데일리KBO리그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가장 강한 인상 남겼다."

KBO리그 팬들이라면 2024시즌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를 알고 있다. 시라카와는 2024년 5월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간 이탈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에 입단했다. KBO 최초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선수였다.

시라카와는 계약 기간 동안 5경기 나와 2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또 한 번 기회를 잡아 이번에는 두산의 임시 대체 선수로 활약했다. 7경기 등판해 2승 3패. 두 팀의 합산 성적은 12경기 4승 5패 평균자책 5.65였다.

일본 독립리그에서만 뛰었던 시라카와는 한국 생활을 마친 이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은 받지 못했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매진했고 지금은 공을 던지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KBO리그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마이데일리

시라카와는 지난 4일 진행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2군과 교류전에 선발 등판했다. 일본 매체 고교야구닷컴에 따르면 시라카와는 1회 3연속 삼진으로 시작했다. 2회 역시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3회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이날 최고 구속인 146km 직구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날 시라카와는 3이닝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한화 2군전에서도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고교야구닷컴은 "이 경기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는 2024년 일시 대체 외국인 제도를 통해 KBO리그로 단기 이적, 12경기 4승 5패의 성적을 거둔 선발 투수 시라카와였다. 그는 한화전이 끝난 후 KBO리그 스카우트로부터 '높은 릴리스포인트에서 정교하게 코스를 공략하는 투구가 좋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라카와는 2024년 오프시즌에 토미존 수술로 인해 한동안 실전 등판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 완전한 복귀를 향해 순조로운 과정을 밟고 있다"라며 "지난 3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원한 이시이 코키, 고바야시 타츠토와 함께 한국 야구계에 도쿠시마팀 이름을 알렸다"라고 덧붙였다.

KBO리그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마이데일리

한편 이날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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