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아나운서 김주하가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을 버틴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주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주하는 최근 '데이앤나잇'에서 전남편의 외도와 폭행을 직접 고백한 바 있다. 오은영은 이를 언급하며 "너무 말도 안 되는 결혼생활이었다. 어떤 마음으로 결혼을 유지했던 거냐"고 물었다.
김주하는 "내가 겪은 일이 특별히 나만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구나 다 어려움이 있고, 아픔이 있어도 얘길 안 할 뿐인데, 나 혼자 못 버틴다는 것 자체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언니랑 얘기하면서 평범한 일은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김주하는 9년의 결혼생활 동안 독하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독하지 않고 여리다. 네가 매정하지 못하다"며 "근데 인내심은 강하다. 넌 이것저것 다 겪고 나서 후회가 없어야 결정하는 사람이다"라며 응원했다.
김주하는 지난 2004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3년 외도와 폭행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16년 재산분할이 최종 확정되면서 각자의 길로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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