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천적' 관계 청산! 4연승 소노, 6위 턱밑 추격...손창환 감독 "포기하지 않는 모습 자랑스러워" [MD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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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KBL

[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노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오랜만에 하는 경기라 선수들이 전반전에 헤맸다. 경기 막판 우리가 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너무 기쁘고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밝혔다.

이날 소노는 최승욱과 임동섭이 11득점씩을 책임지며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 이정현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임동섭은 경기 종료 4초 전 이정현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포를 작렬했다.

손창환 감독은 "임동섭, 최승욱이 터져주기를 바랬다. 정관장은 누가 나와도 거의 주전급 선수들이다. 우리는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를 빼면 식스맨 선수들이다. 임동섭, 최승욱에게 득점이 나온다면 미세한 균열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두 선수가 찬스를 놓치지 않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12득점에 묶였다. 그러나 손창환 감독은 "정관장의 수비가 좋다 보니까 본인의 공격보다는 주변 선수들을 살려주려고 노력했다. 경기를 잘 풀어줬다. 리더답게 운영을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소노는 4연승을 질주하며 6위 수원 KT에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손창환 감독은 "자력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당연히 상대팀과 만나기 때문에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노는 올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전 구단 승리를 완성했다. 손창환 감독은 "정관장에 연패를 하고 있었고, 질 경기가 아닌데 진 경기가 많았다. 예전 소노였다면 뒤집을 수 없었겠지만, 마지막 집중력 잃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시즌에 디펜스와 오펜스 시스템을 만들고 많이 연습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켐바오, 이재도가 부상으로 빠졌고, 생각보다 너무 늦게 합류하면서 시즌 초반 시행 착오가 많았다. 지금 좀 손발이 맞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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