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악의 레전드' 확정...스콜스 '소방수' 정식 선임 반대→뉴캐슬전 패배 후 조롱! "분명 특별한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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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영국 '더 선'마이클 캐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레전드' 폴 스콜스가 마이클 캐릭의 정식 감독 선임을 반대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캐릭이 맨유에서 유망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동료 스콜스는 캐릭이 장기적으로 역할에 적합한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루벤 아모림 체제로 출발했다. 프리시즌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슈코 등 공격진 리빌딩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맨유는 아모림 체제에서 부진했다. 컵대회에서 조기 탈락했으며 20라운드까지 6위에 머물렀다. 설상가상 아모림은 맨유 수뇌부를 공개 저격하며 마찰을 일으켰다.

마이클 캐릭./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맨유는 아모림을 경질했다. 대런 플레처 감독대행을 거쳐 캐릭을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시감독으로 선임했다. 캐릭은 맨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맨유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좋은 성적이 이어지자 캐릭의 정식 감독 선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주가 지날수록 캐릭의 미래는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콜스는 캐릭의 정식 감독 선임을 반대했다. 스콜스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캐릭은 잘하고 있다. 변화가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관건은 경험이다. 캐릭이 맨유를 이끌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폴 스콜스./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콜스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후보로 꼽았다. 스콜스는 "안첼로티는 맨유에 맞는 감독"이라며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우승 경험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한편 스콜스는 맨유가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하자 SNS를 통해 "캐릭은 특별한 게 있다. 맨유는 지난 4경기 동안 형편없었다. 뉴캐슬전은 최악"이라며 비꼬았다. 이후 논란이 발생하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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