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초 남기고 결승포 허용' 안양 유도훈 감독의 반성..."46초 남기고 공격 지시, 내 선택이 잘못됐다" [MD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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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KBL

[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마지막 작전 지시를 아쉬워했다.

정관장은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73-75로 패배했다.

정관장은 시즌 16패째를 떠안으며 1위 창원 LG와 3경기 차로 멀어졌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브레이크 타임 후 첫 경기이기 때문에 어려울 거라 예상했다. 잘 끌고 갔지만 마지막에 3점슛 두 개를 내줄 때 수비에서 실수가 나왔다"고 총평했다.

마지막 타임아웃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유도훈 감독은 "타임아웃을 불렀을 때 46초 남기고 두 번의 공격을 지시했는데 내 잘못인 것 같다. 안전하게 공격을 시켰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관장은 파울 19개를 범했고, 소노에 자유튜 17개를 내줬다. 유도훈 감독은 "파울이나 자유투를 많이 내준 것은 수정해야 한다. 또한 정적인 공격을 하다 보면 찬스를 만들어내는 게 어렵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어가야 한다. 현명하게 지시하지 못한 내 탓"이라고 전했다.

이날 변준형은 19분 32초를 뛰며 8득점을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원래 15분에서 20분 정도 뛰려고 했는데 아직 움직임이나 순간적인 돌파는 정상 밸런스가 아니다. 코트 밸런스를 점점 잡아가야 한다. 그래도 어려울 때 잘 풀어주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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