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정우주가 일격을 맞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이 6-0으로 앞선 5회 정우주가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당초 정우주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선발 소형준이 3이닝을 막았고, 4회 노경은이 등판해 1이닝을 책임졌다. 점수 차와 투수 사정을 봐서 등판 순서를 바꾼 모양새.
긴장한 것일까. 정우주는 연습 투구부터 공이 날렸다. 첫 타자 프레이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프로코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한숨 돌렸다. 그러나 체르빈카에게 안타르 맞았다.


다음 타자는 메이저리그 68경기 경력을 자랑하는 테린 바브라. 마이너리그에서 412경기를 뛴 잔뼈가 굵은 내야수다. 정우주는 3-1 카운트에서 5구 몸쪽 직구를 던졌다. 바브라가 이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정우주는 체르벤카를 헛스윙 삼진, 흘럽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경기는 5회초가 끝난 가운데 한국이 6-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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